『Dinner with Buffett 버핏과의 저녁 식사』독서 후기

 

 제목에 써진 버핏Buffett이 워렌 버핏을 의미하는지 모르고 그냥 책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읽으면서 예전에 신문이나 TV뉴스를 통해 워렌 버핏과 저녁식사를 자선경매로 모집하는 것을 접한 기억이 있어서 바로 워렌 버핏이 생각났습니다. 거기다 소설에서는 저녁식사의 주인공이 한국인이라서 더욱 몰입하며 읽었습니다.

 

 

 과연 그 한국인은 무슨 사연이 있어서

워렌 버핏과 식사를 하고 싶어 했을까요?

 

 

 버핏과 한국인 청년은 식사를 하면서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

 

 

 여러분이 부자가 되면

무엇을 해 보고 싶은가요?

 

 

 돈과 관련하여 한 번쯤 상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소설 속 청년이 버핏과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마련한 비용은 알고 보니 복권이 당첨되어 마련했고,

버핏이 준비한 레스토랑의 고급 요리를 앞에 두고

맥도널드 햄버거를 먹기도 하며,

부모님의 직업이나 본인의 직업을 물어보았으나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의외의 대답을 하는 모습까지

 

정작 버핏은 바쁜 일정 속에서 전용기를 타고 대통령과 면담 후에

도시의 교통체증을 뚫고 겨우 도착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버핏과 백수청년의 모습이 대조되었습니다. 

 

 

K-픽션 001 <버핏과의 저녁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