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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시) 늪김민석 늪에 빠졌습니다.아무에게도 도움을구할 수 없습니다. 혼자서 나와야 됩니다.빠져 나가려고 발버둥칠수록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가만히 있어야빠지는 시간을지체할 수 있습니다. 다 포기하고지금 상황에순응해야 합니다. 스스로 늪을밟은 순간부터이미 이러한 결과를예상했습니다. 늪에 잠겨서 사라지고잊혀지길 기다릴 뿐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속이 타들어가며후회하는 것조차사치일 뿐입니다. 미안합니다. 2024. 11. 13.
이동학 작가의 『쓰레기책』 (오도스) 같이 읽어요! 2022년 4월에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를 주제로 이동학 작가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강연 내용은 유튜브에서 봤던 내용과 다르지 않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으로 중국에 있는 바퀴벌레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시설이 생각납니다. "우리의 선택은 이동학이어야 합니다" 현장을 뒤흔든 명연설. 827 더민주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후보 연설 (출처: 캠프동학 Youtube채널)  그전부터 이동학 작가님을 청년정치인으로 연설하는 모습을 접하면서 관심을 갖고, 다준다연구소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지구촌장으로 활동하고 있던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제67차 YIP 사회공헌인재학교 특강]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히는가 - 이동학 쓰레기책 저자 특강 (출처: 다준다연구소 Youtube채.. 2024. 7. 30.
플로깅 동네에서 마을환경정비 일을 하면서 돈도 벌고, 무엇보다도 동네를 깨끗하게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때 느꼈던 보람과 좋은 기억으로 근무계약이 종료되고 나서도 계속해서 제가 살고 있는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고 싶었습니다. 고등학생 때까지 학교에서 자원봉사 기회가 많았고, 자원봉사전문가이셨던 가족의 영향을 받아 대학생이 되어서도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면서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를 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적은 시간이라도 꾸준하게 자원봉사를 이어 가고 싶었고, 그렇게 플로깅을 알게 되었습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로 '줍다'(plocka upp)와 영어로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 따위를 거두어 모으는 행위를 이르는 .. 2024. 4. 11.
a village vision school How to separate anddispose of the waste by material and recycle it.  One day, the Administrative Welfare Center introduced the Village Vision School and recommended participation.  The Village Vision School was a program where participants could become part of a village planning team, learn about the village over three sessions, discover the village agenda, select it, and plan its implementation.. 2024.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