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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식집에서』독서 후기: 경양식 맛집 식도락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서 처음 책을 발견했습니다. 특이하게 저자가 요리 관련 직업이 아닌 피아노를 조율하시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요리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했으나, 요리와 맛은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이라 생각하니 그 또한 이해가 되었습니다. 또한, 어떻게 집필하였을지 궁금했는데 어느 날 방송에 출연한 저자가 수첩을 공개하면서 평소에 맛집을 기록해두었다가 그 지역으로 출장을 가게 되면 기록해둔 맛집에 찾아간다고 하셨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몽마르뜨 식당으로, 책에서는 비후까스를 추천하였습니다. 저는 돈까스나 비후까스가 바삭하게 튀겨지고, 그 위에 소스가 촉촉하게 부어져 있으며 고기가 얇으면서 단단한 것을 좋아합니다. 몽마르뜨 식당의 비후까스 맛은 어떠할지.. 2022. 1. 3.
『미술의 이해와 감상』독서 후기: 처음 접한 미디어아트 많은 사람들이 미술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 연필이나 붓으로 그린 그림을 생각하거나 조각, 소조 같은 조형물을 떠올립니다. 아무래도 학창시절 미술수업 때 그림을 그리거나 조각과 소조 활동을 주로 체험했기에 바로 연관 지어 떠올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 또한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게 미술의 영역을 좁은 시각으로 바라봐왔습니다. 하지만 미디어아트를 알게 된 후에 무궁무진한 미술의 영역에 대해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제가 미디어아트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출근하는 사무실이 광주문화재단 건물 옆에 위치해 있어서 자연스럽게 미디어아트를 접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특히, 광주광역시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선정되어 광주문화재단에서 활발한 창작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광주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 2021.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