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중에 자주 COSTCO코스트코 매장에 갔습니다. 매장에서 여러 식자재부터 매대에 진열된 옷도 구경하며 입어보고, 구입했습니다.
한국 코스트코와 비교하면 미국 코스트코는 끝이 안 보이는 주차장과 저렴한 주유소 그리고 매장 안에 약국이 함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겠습니다.

미국 매장에 입장할 때 한국 COSTCO코스트코에서 발급한 회원카드를 건네 보였습니다. 직원이 알려주길 인식되는데 회원 프로필 사진이 안 뜬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한국에서 발급한 카드가 인식되는 게 신기했습니다.

COSTCO코스트코 매장에 들어가면 옷이 매대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서 입기 좋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같이 구경하던 미국인처럼 저도 옷이 맞는지 한 번 입어 보았습니다. 예상대로 가벼우면서 따뜻하니 좋았습니다.
미국에서 COSTCO코스트코 옷이 가성비가 좋아서 많은 사람이 사 입는다고 합니다.

한국에 있을 때 COSTCO코스트코에 가서 처음 구입했던 게 MoveFree무브프리 관절영양제와 뉴질랜드 초록잎홍합 영양제였습니다. 그중에서 무브프리는 미국에서 정기적으로 출장 다니셨던 직장 상사께서 지인께 추천하시는 것을 어깨너머로 듣고, 찾아보니 유명한 관절 영양제여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 선물해 드렸었습니다. 미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다시 보니 그때 기억이 떠오릅니다.

계산을 마치고 나오면서 푸드코트에서 피자와 치킨 베이크 등 먹거리도 주문해서 먹어 보았습니다. 피자는 한 조각이 큼지막하니 맛이 있었습니다. 사실 한국 코스트코에서도 피자는 먹을 수 있어서 치킨 베이크가 더 궁금했습니다.

치킨 베이크 안에 고기가 한가득 있지 않고, 군데군데 하나씩 있었습니다. 어차피 콜라랑 함께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COSTCO코스트코에서 주로 장을 보면서 식자재 값을 아끼기 위해 저렴한 바나나를 사서 며칠 동안 봉투에 넣어서 후숙 해 먹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봉투에 안 넣고, 그냥 놓아두었더니 별로 안 익었는데 검색하니 봉투에 넣어야 한다고 해서 넣으니 정말 연두색이 노란색으로 변하며 익어 갔습니다.

미국 COSTCO코스트코 매장을 나오면서 진열된 리플릿과 카탈로그가 궁금해서 하나 가져와서 구경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여러 서비스와 제품을 흥미롭고 살펴보았습니다.

끝으로 매장에 진열된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미국 답게 다양한 사람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 공간' 개념을 중요시하여 매대에 진열된 상품을 구경하더라도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해야 했습니다. 간단하게 원하는 상품을 하나 집어가더라도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이 몹시 당황해하며 그 자리를 떠나거나 반대로 미안해했습니다. 그런데 인도·파키스탄계 사람들은 그냥 무시하고 다가가는 경우가 많아서 이 또한 신기했습니다.


'SIDE PROJECT > ATL No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GOODWILL굿윌 스토어와 하와이안 셔츠 (1) | 2026.04.20 |
|---|---|
| 세탁기 세정제 affresh (1) | 2026.04.12 |
| 짧은 영어 대화 경험 - 브라질 Jessi (0) | 2026.04.09 |
| 짧은 대화 경험 - 인도네시아 Dia (1) | 2026.04.07 |
| 짧은 영어 대화 경험 - 뉴질랜드 Soo (0) | 2026.03.28 |